상세정보
시의 숲을 거닐다 - 열 개의 테마로 읽는 시

시의 숲을 거닐다 - 열 개의 테마로 읽는 시

저자
박민영 (지은이)
출판사
태학사
출판일
2021-08-31
등록일
2023-05-1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9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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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화, 종교, 그림, 노래, 성찰, 여성, 영화, …
열 가지 주제로 시의 세계에 다가서는 ‘테마 시론’


이 책은 박민영 교수가 2년 전부터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전용 강의 ‘현대시 산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열 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성한 ‘테마 시론’이다. 저자는 “시대별로, 문학사조별로 시를 읽는 것은 얼마나 지루한가.”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그 대신 우리 주변에서 늘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과 노래와 영화 같은 테마, 사랑과 성찰 같은 문학과 예술의 불변하는 테마 등 열 개로 키워드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시들을 분류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관심 있는 테마부터 찾아 읽도록 하여, 그들이 더욱 쉽게 시와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같은 생각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를 강의하면서 풍요로운 인문학적 소양의 함양을 지향했다.

1부에서는 시의 원리를 다룬다. 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일상어와 시어, 언어의 함축성 등 꼭 필요한 이론만 간단히 살핀다. 은유와 리듬 같은 시의 요소는 영화 〈일 포스티노〉의 감상으로 대신했다. ‘영화로 읽는 시론’인데, 이 책에서는 종종 시의 이론을 영화의 한 장면으로 설명한다.
2부는 ‘테마로 읽는 시’로, 신화, 종교, 그림, 음악, 성찰, 사랑, 여성 등 열 개의 테마로 시를 감상한다.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인의 시뿐만 아니라, 동시대 시, 그리고 셰익스피어, 로제티, 랭보, 휘트먼, 타고르, 릴케 등 외국 시도 함께 살펴본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고 또 영화를 감상하며 시를 강의해 왔다. 김광석과 이문세의 노래를 듣고 이중섭과 마크 로스코, 반 고흐의 그림을 시와 연관지어 분석하는 것이다. 다양한 영화도 자료로 활용하는데, <브라이트 스타>, <망향>, <모던 보이>, <공동경비구역 JSA>, <동주>, <편지>, <301/302>, <베를린 천사의 시> 등이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도 백석의 시와 함께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는 시와 친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세 가지 읽기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시는 설명하면 진부해진다.” 시는 설명하고 해석하는 게 아니라 공감하는 것이며, 시에 대한 느낌은 읽는 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시어에 대한 설명이나 해석이 아니라 ‘시어’ 그 자체다. 둘째, “텍스트와 함께 콘텍스트에도 관심을 가져라.” 시를 그 자체로 감상하면서, 동시에 시인의 전기적 사실, 시가 쓰인 배경, 그 시와 상호 텍스트성을 이루는 문학·예술 작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면, 하나의 시어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 느낄 것이다. 셋째, “번역 시를 감상할 때는 원작의 언어, 시인의 국적, 그리고 이면의 역사에 유의하라.” 같은 에스파냐어로 쓰인 시라도 스페인 시인과 칠레 시인의 시는 구별해야 한다. 영국 시와 아일랜드 시도 그렇다. 외국 시를 감상할 때 원작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언어를 초월한 공감과 감동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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