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 편지는 유럽에서 시작되어 - 서로를 넘어 모두의 세계를 응원하다

이 편지는 유럽에서 시작되어 - 서로를 넘어 모두의 세계를 응원하다

저자
안시연, 이연지, 전영주 (지은이)
출판사
애플북스
출판일
2023-03-17
등록일
2023-05-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8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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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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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서 머물며 각자 분투한 스물셋 청년들
같은 시대에 공존하고 삶을 공유하며 얻은 것들


학교에서 만나 절친이 된 대학생 셋은 비슷한 시기에 모두 교환학생이 되어 유럽으로 떠난다. 시연은 강렬한 햇빛이 인상적인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하엔, 연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주는 프랑스 파리에서 머무른다. 이때 서로의 시간을 응원하는 교환일기를 일주일에 한 번씩 나누기로 한다. 친구들이 보낸 편지와 사진에 담긴 이야기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3주에 한 번은 자신의 이야기를 써서 친구들에게 전한다.
전공도 고향도 성격도 모두 다른 친구들이 이웃 나라에 살면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때로는 서로 의지하고 연대하는 이야기가 쌓여 책이 되었다. SNS에 올라올 법한 밝고 해맑고 자랑하기 좋은 에피소드 일색이 아니라, ‘필터’를 걷어낸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순수하게 벼린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와 삶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지금보다 더 넓은 세상에 존재하길 바라며
서로를 넘어 모두의 세계를 응원하다

20대 초반의 여성 셋이 나누는 이야기는 다양한 화제를 종횡무진 다채롭게 누빈다. 타지에서 만난 친구들을 통해 남미에서의 여성 지위에 대해 생각하고, 이슬람교의 라마단 문화를 간접 체험한다.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인종차별을 경험한 이야기, 페미니즘과 성소수자, 환경 문제와 비건에 대한 생각도 자연스레 녹아든다.
언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보는 스페인·독일·프랑스 사회도 흥미롭다. 명사를 비롯한 단어에 존재하는 남녀 성별, 그런 특성 때문에 언어 표현을 통해 드러나는 남녀 차별, 자유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이 자연스러운 사회……. 경험을 나누고 사유가 쌓여갈수록 이들의 세계는 점점 넓어진다. 같은 시대를 다른 문화에서 살아가며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저자들의 시선을 흥미롭게 따라가 보자.

집 구하기, 파티 문화, 식문화, 여행, 인종차별, 젠더, 환경 문제
다른 시각, 관심사가 낯선 경험을 만나 일으키는 놀라운 화학작용

‘1년 살기’, ‘한 달 살기’는 많은 이의 바람이자 희망이다.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이러한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짧은 기간이라도 타지에서 주민으로서 거주하는 경험은 여행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다. 특별한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상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이 색다르고 강렬하지는 않지만, 거주하는 곳을 조금 더 깊이 있고 내밀하게 알아가게 된다.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그곳의 꾸밈없는 민낯을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저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유례없는 시기에 타국 생활을 시작한다. 이불 하나 사는 데에도 생각지 못한 여러 어려움이 따라붙는다. 돈이 있어도 쉽사리 살 수 없다. 락다운된 도시에서의 생활에는 외로움과 함께 의외의 장점도 따른다.
현지에 거주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소소한 생활 꿀팁도 엿볼 수 있다. 파리의 산책 코스 추천, 독일의 공병 보증금 반환 제도, 건식 화장실 사용 요령 등,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방구석 유럽살이를 마친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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