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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이다
- 저자
- 한유순 저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2-05-02
- 등록일
- 2022-06-15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8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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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열일곱 살, 아버지의 암 판정으로 인해 동생들의 보호자가 되어야 했다. 갑자기 바뀌어 버린 듯했던 미래를 그저 받아들이는 대신 긍정적인 생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조금씩 바꾸어간 한 사람의 이야기. 이제 좋은 사람들, 문화예술과 더불어 남은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 자녀교육 철학과 미국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 뇌종양 투병과 사회사업 활동에 대한 특별한 얘기가 펼쳐진다. 저자가 담담하고 진솔하게 적은 글들에는 삶의 지혜가 깊이 새겨져 있어, 인생의 여정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힘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여섯 남매 중 셋째로 인천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YMCA, 영라이프 등의 단체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분주하게 보냈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아이들이 큰 세상에서 꿈을 펼치도록 돕고 싶어 1990년대 초 용감하게 미국으로 가서 8년을 지냈고 ‘기러기 가족’의 시조새가 되었다. 뒤늦게 대학원 공부(사회복지학)를 하던 중 뇌종양 진단을 받고 두 차례 대수술과 회복을 반복하며 50대 초반을 보냈다. 2007년 복합문화공간 광원아트홀을 설립해 10여 년간 122회 정기음악회를 기획하고 사회를 맡는 등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다. 이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까, 고민하며 지난날의 삶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2007, 2008 대한민국 서각대전 입선, 2007 인천시 서각대전 특선, 대한민국 화성서예문인화대전 입선, 도쿄 예미회 특별회원, 2020 미술작품 국제교류전(한국의 미) 초대작가,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장 및 훈장을 받았다.
목차
책을 내면서1. 가장 귀한 보석열일곱, 갑자기 바뀐 미래다리를 놓아준 내 친구 성애밥 좀 주세요나이를 거꾸로 먹는 철학역시 너희들은 선진국의 아이들이다드디어 결혼신혼살이두 아들 태어나다시부모님을 추억하며아기 맡기고 오지가장 귀한 보석2. 무식해서 용감했다나의 길무식해서 용감했다A+ALL AESL반한글 티셔츠뽀뽀한국 선생님과 미국 선생님SAT 시험꿈과 희망의 칼텍(Caltech)으로명구 엄마에게자동차 긁어놓고미국 동부에서 서부로패서디나에서의 생활Mary 선생님3. 내 보따리 내놔나의 나라 한국으로쌍꺼풀 수술나, 유순이야깨끗한 부자진정한 유산이란Sex수다증부모의 역할은내 보따리 내놔보석 같은 연둣빛 이끼 돌연인마을에 찾아온 손님Mother of Mine새가 노래 부른다빠진 것 알려줘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지나침과 부족함꿈속에서의 인터뷰짜식, 역시 자식이네!4. 어머니… 그 이름최고의 유산채린이의 그림오래된 빛나는 돌독일에 다녀온 친구 이야기쌍무지개 뜨는 것 봤어?크리스마스이브에집 잘 지켜줘갈고리 손에 대한 기억‘Fides 사중창단’의 추억나는 얼마짜리인가미국 동부 친구들 동창회엔도르핀 여주인앉아라, 앉아라금낭화영토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워라말벌집소중한 선물노세 노세 젊어 노세똥~침더불어 함께어머니… 그 이름5.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자리를 바꾸어 생각하면오스 갤러리에 다녀와서인일 합창대회삶의 향기외할머니께 드리는 글결혼 30주년에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수고와 노력의 결실다른 각도에서 보면광원아트홀 오픈영혼을 울리는 노래지오와의 첫 만남Over the Rainbow세상에 이런 일이!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환갑에SBS〈좋은 아침〉 ‘힐링 하우스 금낭화영토’편6. 음악과 커피와 낭만이 있는 삶프랑스 여행울 엄마크리스마스 가족송년음악회지오가 남긴 메모아여모 소장전생생하고 긴 꿈여왕의 모자 벗겨지다(사)광원아트홀 스토리엄마의 연애담그래도 다행이다우리의 문화 역사를 찾아서은서의 돌이 세상에 없는 세 가지브라보 콘서트코로나19와 함께하는 삶국제도시 송도 사진 공모전음악과 커피와 낭만이 있는 삶[부록] 음악 이야기《새얼 뉴스레터》《굿모닝인천》
